FIRE에서 가장 유명한 규칙이 4% 룰입니다. 은퇴 첫해에 자산의 4%를 인출하고 이후 물가만큼 늘려 쓰면 자산이 장기간 버틴다는 미국 데이터 기반의 경험칙입니다. 뒤집으면 "연 지출 × 25배"가 목표 자산이 됩니다.
4% 룰은 세전·건보료 미반영 기준입니다. 한국에서는 같은 인출이라도 해외주식 양도세, 배당 종합과세, 지역가입 건강보험료가 더해져 세후·건보료 반영 실수령이 줄어듭니다. 따라서 단순히 자산의 4%가 아니라, 그 인출에서 세금·건보료를 뺀 금액으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.
첫째, 국민연금이 개시되면 인출 부담이 줄어드는 점을 반영합니다. 둘째, 자산 배치(ISA·연금저축 등)로 세금·건보료를 낮추면 같은 자산으로 더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. 셋째, 은퇴 초반 시장 급락이 자산 수명을 크게 단축시키는 순서의 위험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잡습니다.
파이어맵은 4% 같은 고정 비율 대신, 입력한 생활비·국민연금·수익률로 매년 자산을 시뮬레이션해 고갈 나이를 직접 계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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